[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김진상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냈다.
김 전 본부장은 22일 북구청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임기(2년) 만료를 열흘 정도 앞두고 퇴임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재임 중 지난 8월 박순태 원장 사퇴와 그에 따른 내분 사태 등을 해결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전 본부장은 대구시 대변인, 신공항추진본부장, 서구 부구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친 공무원 출신이다.
그는 퇴임 후 선거 준비를 위해 북구 칠성동에 사무실을 얻어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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