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5년 평생학습실무자협의회 개최


유관기관 실무자 16명 참석해 성과 공유
2026년 평생학습 사업 방향 논의도

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 일곱 번째)과 평생학습실무자협의회 위원들이 22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회의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22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실무자협의회'를 열고 평생학습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평생학습 분야 관계기관 실무자 16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과 신규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실무자협의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추진 사업 설명과 2026년 사업 방향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평생학습 협력 사업 발굴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과 제안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협력 사업을 모색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평생학습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행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대덕구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평생학습 정책 수립과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