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로 뽑은 '2025년 안양시 10대 뉴스'에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이 1위에 선정됐다.
시가 22일 발표한 안양시 10대 뉴스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시민 총 1273명이 참여했다.
선정된 안양시 10대 뉴스는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FC안양 1부리그 잔류 확정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시행자로 안양시 지정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신속 대응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확대 운행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전국 최고 △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드론배송 서비스 본격 가동 △문화·복지 생활 인프라 대폭 확충 등이다.
안양시는 지하철 1·4호선을 중심으로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총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상부 개발 전략 용역’을 추진하며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석수~명학)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 주요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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