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영 천안시의원, 지방자치 의정정책대상 ‘대상’ 수상


 여의도정책연구원 평가…기초의원 부문 대상 영예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의회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육 의원은 19일 수상 소식을 전하며 "이번 대상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반복해서 점검하고 행정과 제도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요구해 온 시간에 대한 평가"라고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육 의원이 의정 전반을 관통하는 철학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 성과를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의 땀이 존중받지 못하면 정책은 실패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농업·복지·노동·안전 분야에서 행정의 책임과 공공의 기준을 분명히 세운 활동이 주목받았다.

육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152건의 조례 발의에 참여해 제정 73건, 개정 79건의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성과로는 △공공기관 회계 투명성 강화 △지하도로·터널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농업인·노동자 제도적 보호 기반 마련 등이 꼽힌다. 이러한 실질적 제도 변화가 이번 평가에서 의미 있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육 의원은 "앞으로도 농민, 복지시설 종사자, 노동자 등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존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이번 평가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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