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여) 홈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프로배구 나눔 관람행사'를 성황리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협업해 지역 아동들에게 프로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아동 20여 명을 초청했다. 경기 시작 전 구단 치어리더 및 캐릭터와의 기념촬영, 기념품 패키지 제공 후 배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공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공단 로고 텀블러를 제공, '플라스틱 제로 관람' ESG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환경친화적 관람 문화를 확산했다.
이상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공단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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