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2025 충남 SW미래채움 네트워킹 데이' 성황리 개최


AI·SW 강사 90명 양성…1만 9000여 명 학생 교육 혜택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 비렌티 웨딩홀에서 열린 2025 충남 SW미래채움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서울대학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 비렌티 웨딩홀에서 '2025 충남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추진해온 SW미래채움 충남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AI·SW 교육 인식 제고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사 78명과 관계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창규 충남연구원 정책기획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성과와 2026년 운영 계획 공유, 우수 강사 및 교안 개발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올해 AI·SW 강사 90명을 양성해 충남 지역 초·중등 교육기관과 아동 보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해 1만 9000여 명의 학생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강사들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 사회적 이슈 해결을 주제로 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했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AI·SW 교육 격차 완화와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원식 SW미래채움 충남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강사와 사업 인력,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충남 지역 전반으로 성과를 확산하고 협력 지자체와의 성과 공유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W미래채움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NIPA가 추진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AI·SW 강사를 양성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 지역은 남서울대학교와 나우누리 교육재단법인이 공동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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