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송년음악회 '맺음 그리고 시작' 성황리 마쳐 [TF사진관]


의왕필하모닉 정기연주회 900여 명 시민 함께하며 감동 나눠

의왕시 송년음악회 맺음 그리고 시작 진행 모습. /의왕시
의왕시 송년음악회 맺음 그리고 시작 진행 모습. /의왕시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난 12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송년음악회 '맺음 그리고 시작'이 시민 9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36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우지연, 베이스 김민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합창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을 비롯해 영화와 뮤지컬 사운드트랙, 오페라 아리아 등의 친숙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의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무대와 듀엣 공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무대는 공연 몰입도를 한층 높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 공연 마지막을 장식한 오케스트라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의왕시 송년음악회 맺음 그리고 시작 진행 모습. /의왕시
장명근 지휘자가 의왕시 송년음악회를 지휘하고 있다. /의왕시
의왕시 송년음악회 맺음 그리고 시작 진행 모습. /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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