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찾아가는 예방 교육 등 지역 맞춤형 대응 높은 평가

부천시가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천시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부천시는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보습제 지원과 천식 응급키트 보급 등을 통해 질환을 앓는 아동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해 피부 건강을 관리하고,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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