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사회복지 분야 5개 부문 석권…복지 선도 도시 위상 강화


1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현장 중심 복지행정 결실

2025 아산시 행복키움 페스타 현장 모습.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연말 사회복지 분야 주요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복지 선도 도시' 위상을 굳히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 우수사례 '장려' △지역자활센터 운영 '최우수'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연말 발표 예정인 '기초생활보장' 부문도 추가 수상이 유력해 총 6관왕 달성이 기대된다.

특히 아산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도 공공-민간 협력 기반의 통합사례관리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서는 17개 읍면동에 전담팀을 설치하고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강화했다.

또한 민관 협약 확대, 복지위기알림 앱과 AI 상담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기반 복지행정도 확대했다.

이번 성과로 아산시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013년부터 1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복지정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복지 격차 없는 행복 도시 아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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