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2026년 천안갑 예산 2753억 원 확보"


교통·환경·재개발·복지 분야 고르게 반영…지역 현안 사업 다수 포함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진석 의원실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갑)은 2026년도 천안갑 지역 예산 2753억 1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성거~목천 국도 1호선 도로 건설, 목천 위생매립시설 3차 조성 사업 등 105억 800만 원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됐다.

확보된 예산은 △교통 분야 1711억 원 △환경·재난예방 분야 588억 원 △개발 분야 297억 원 △생활복지·문화 분야 58억 원 등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성거~진천 국도 21호선 도로 건설(336억 원), 세종~청수동 눈들건널목 입체화 사업(71억 원) 등이 반영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목천 위생매립시설 3차 조성 사업(5억 원), 광기·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천안천·삼룡천·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용곡정수장 개량, 한반도 생태축 복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개발 분야에는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50억 원), 오룡지구 도시재생(30억 원), 뉴빌리지 도시재생(1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생활복지·문화 분야에서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기능 보강(19억 원), 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17억 원), 안서동 커뮤니티시설 설치(2억 5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문진석 의원은 "천안 발전을 위한 밀알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며 "시민과 함께 설득해 국회에서 증액을 이끌어냈다.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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