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전북도 지방하천 제방정비평가서 '우수기관'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더팩트ㅣ남원=양보람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전북도 주관 '2025년 전북도 지방하천 제방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돼 지방하천 458개소, 약 2865㎞ 구간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축제 정비 △호안 정비 △하도 정비 △하천 시설물 정비 △보정비 △수해 복구 △하천 유지 보수 등 2025년도 지방하천 유지보수사업 추진 상황, 관리지침 준수 여부, 하천 시설물 정비 및 불법 행위 정비 상황 등이다. 지방하천 제방 정비 관리 상태를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효율적인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하상 퇴적 토사 및 지장수목 제거, 둑마루 정비 등을 통해 사전 재해 예방에 기여한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남원시 건설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 준설, 하상 정비, 둑마루 정비를 통해 이상 기후에 따른 자연 재해 예방 및 치수 안정도를 높이겠다"며 "정비가 시급한 구간은 선제적 조치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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