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라감영뒷길' 등 신규 3개 도로에 도로명 부여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전라감영 뒤 소로 등 새로 개설된 3개 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여된 도로명은 △전라감영뒷길(전라감영 뒤 소로) △자원로(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리싸이클링타운 간 소로) △수목원로(원반월마을~전주수목원 간 소로)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약 2주간의 예비 도로명 공고 및 주민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왔으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로명을 최종 확정했다.

전라감영뒷길은 이날 결정·고시됐으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변경된 자원로, 수목원로는 오는 26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뒤 재공고 후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전주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부여된 도로명에 대해 주소정보시설 설치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소방서와 경찰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 등에게 위치 찾기 편의성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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