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강화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2·3차 댁내 장비 변경 설치 작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비 교체를 통해 △응급 호출 △화재 감지 △활동량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보다 정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응급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 완료 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규 장비 사용법을 교육하고 특히 다가오는 한파를 대비해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교육을 받은 황 모 어르신은 "장비가 새로워지고 기능이 좋아져 마음이 놓인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김형식 관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응급상황을 즉각 탐지하고 신속한 조치를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는 "새로운 장비로 교체되면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더욱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며 "사고 예방과 응급 상황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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