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중리네거리 '성탄 트리 점등식'… 따뜻한 빛으로 희망과 온기 전해

대전 대덕구는 11일 중리네거리에서 구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기 위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대덕구 중리네거리에 위치한 성탄 트리 모습.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11일 중리네거리에서 구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기 위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덕구기독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임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배와 점등식,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현장은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누려는 주민들로 따뜻한 온기가 가득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이 11일 중리네거리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성탄 트리의 따뜻한 빛이 구민 여러분께 편안함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반짝이는 불빛처럼 일상 속에도 기쁨이 함께하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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