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중3·고3 학생 대상 '쓰담쓰담 콘서트' 개최


1200명 청소년, 천안 예술의 전당서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천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중3 및 고3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2025 천안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스쿨클래식 쓰담쓰담 콘서트를 열었다.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11일 천안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3 및 고3 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2025 천안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스쿨클래식 쓰담쓰담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입시와 진로 고민으로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심미적 역량과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천안시 교육특화프로그램 보조금으로 마련된 무대에는 △크로스오버 전자 현악팀 루시드(LUCY D)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인기 보이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출연했다.

공연은 이윤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00분간 이어졌으며, 퓨전 음악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며 학생들의 문화적 취향을 만족시켰다.

차덕환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쓰담쓰담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을 향유하며 심미적 인성을 함양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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