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킨텍스는 10일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2025 경기도 취약계층 동절기 대비 방한물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11일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킨텍스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해 방한 이불을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관을 통해 총 18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방한 이불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 재활 훈련 프로그램과 보호고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인 '죽전직업재활원'에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생산부터 수혜처까지 장애인이 참여하면서 사회적경제 가치가 두 배 더 커진 것 같다"며 "킨텍스는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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