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보령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 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머드와 석재 등 지역 비금속광물 자원을 활용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화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생산하는 대천브루어리를 포함해 3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 과정과 시장 반응,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소개하며 비금속광물 자원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내년도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해 기업 성과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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