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8762명을 최종 확정하고 총 118억 2766만 원을 12일까지 일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2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농업인·농지 자격 요건 충족 여부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해 지급 대상과 최종 지급액을 확정했다.

지급 규모는 소농직불금 3981명 51억 7000만 원, 면적직불금 4781명 66억 5000만 원이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 0.5㏊ 이하이면서 농촌 거주 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는 단가가 전년대비 10만 원 인상돼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지급되며 지급 단가는 기존 1㏊당 100만~205만 원에서 올해 136만~215만 원으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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