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농협, 어려운 가정에 백미 1000㎏ 기부


농산물 꾸러미 30박스도 전달

당진 석문농협이 9일 백미 1000㎏과 농산물 꾸러미 30박스를 석문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석문농협은 지난 9일 백미 1000㎏과 농산물 꾸러미 30박스를 석문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쌀은 석문면 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가정에 나눠 줄 예정이다.

류재신 석문농협장은 "우리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하고 추수한 햅쌀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석문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석문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문농협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쌀 기부 △경로당 어르신 난방비 지원 △지역사회 초중학교 및 다문화 가정 장학금 지원 △농협 산하 각 단체 통한 사랑의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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