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대학교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는 전북도교육청과 오는 19일 전북대 진수당 글로컬홀에서 '2025 미디어교육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관계자와 전북 교원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학교·지역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전북 교원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 연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전북의 미디어 교육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은 1·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희령 미디어리터러시 연구자가 '2025 전북형 AI 리터러시 교재' 해설을 통해 교육 현장 적용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임태형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교사를 위한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임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AI 융합 교육·메타버스 학습환경·AI 휴먼 아바타 설계를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또한 '교사를 위한 AI 툴'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전국 200회 이상 강연을 통해 AI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포럼 참가 대상은 전북 지역 교사,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 지역 미디어교육기관 종사자 등이다. 전북대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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