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2025년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현대 효문화 실천을 위한 칭찬·감사 운동 확산 방안' 마련 위해

한국효문화진흥원이 9일 한효진 1층 카페 테라스에서 현대 효문화 실천을 위한 칭찬·감사 운동 확산 방안마련을 위한 동계효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칭찬 인증서 수여식 모습. /한국효문화진흥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한효진)이 9일 한효진 1층 카페 테라스에서 '현대 효문화 실천을 위한 칭찬·감사 운동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한 동계효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진행된 한효진 '칭찬·감사 릴레이'의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자들의 소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칭찬·감사 릴레이 참여자, 효문화 단체 관계자, 수상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3년부터 이어온 '칭찬·감사 릴레이'가 600여 명의 참여로 확산돼 지역사회 곳곳에서 효문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현대적 효실천 유공자 표창 및 칭찬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게효자로 알려진 이군익 씨의 지역 내 효행 및 모범 학생들에게 금강 효행 장학금을 수여해 감동을 전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이 9일 한효진 1층 카페 테라스에서 현대 효문화 실천을 위한 칭찬·감사 운동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한 동계효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금감 효행 장학금 수여 모습. /한국효문화진흥원

2부 포럼에서는 '칭찬·감사 운동 확산 방안'을 주제로 △이군익(금강산 지게효자) △신정란(한국철도공사 서대전역장) △조성민(칭찬리더십운동본부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해 개인·기관·지역단체 차원의 효문화 실천 사례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지역사회 참여 확대, 교육기관과의 연계, 지속 가능한 시민운동 모델, 성과 홍보 전략 등 의견이 공유되며 실천적 방안이 논의됐다.

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2023년부터 이어진 '칭찬·감사 릴레이'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현대 사회에 맞는 효 실천 방법인 칭찬과 감사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효문화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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