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목포=김동언 기자] 전남 목포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 강화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학교·어린이집·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 가정과 시설에서도 예방수칙을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및 기침 예절 준수 △외출·식사·화장실 이용 전후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발열·기침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기본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적극 실천을 요청했다.
목포시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공공기관·복지시설·교육기관 등에 예방수칙 준수와 환기 강화 등 감염예방 조치를 요청했다. 향후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한 대응을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플루엔자 유행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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