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광주 김장대전서 '시민 안전체험존' 운영


박상형 사장 현장 찾아 시민들 의견 청취·참여 유도…일상 속 시민 안전 보장 지원 약속

한전KDN이 5~6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2025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에서 시민 참여형 안전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KDN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한전KDN은 지난 5~6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된 '2025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에서 시민 참여형 안전체험존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나주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활동의 연속 선상에서 진행됐다.

한전KDN은 대국민 직접 참여를 통한 실질적 체험과 교육으로 일상 속 안전 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민 참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은 가상현실(VR)을 통한 일상 속 재난·사고(교통사고, 충돌, 추락 등)의 간접 체험으로 위험 요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예방 활동에 중심을 두었다.

또 심폐소생술·심장충격기 실습장 운영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4분에 대응하는 행동 요령을 습득함으로써 모두가 생명을 살리는 첫 번째 시민 구조자의 역할을 잘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광주김치타운 안전체험존은 지난달 15일 진행된 '나주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당시 참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평가를 바탕으로 내용을 보완·확대했으며 지역 간 연계형 시민 참여 안전문화 활동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추진됐다.

한전KDN은 자유로운 시민 참여 속 가족 단위 방문에 집중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시민 친화적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생활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행사에서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체험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체험 과정을 함께하기도 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일상 속 안전은 지식과 말이 아닌 실제 체험을 통한 몸이 체화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며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이라는 공기업의 중요한 책무 실행과 밀접한 시민 참여형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로 국민의 안전 일상 지원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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