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역주민 설문조사 실시


시민 의견 반영한 2026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요구도 설문조사 안내 포스터. /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8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 보건사업 이용 경험, 건강 증진 분야별 요구도,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해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500명의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설문 문항은 △개인 건강상태 △생활습관 및 건강 위험 요인 △보건소 건강 증진 프로그램 이용 현황 △향후 필요 사업 및 우선 추진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 개선, 아동·여성·노인 대상 특화사업 등을 재정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문 참여율 제고를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일부 참여자에게는 추가 경품도 지급한다.

설문 결과는 2026년 보건사업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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