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2월 아산페이 '세 번 절약' 기회…시민 적극 이용 당부


12월 충전·사용 시 최대 18% 혜택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동시 적용

아산시의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의 충전 시 10% 할인과 사용 시 8% 캐시백, 연말정산 소득공제 안내 홍보물.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의 특별 혜택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산시는 아산페이를 오는 31일까지 충전하면 10% 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용 시에는 8% 캐시백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8일 밝혔다.

또 아산페이 결제 금액은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연말정산 소득공제가 적용돼 '할인·캐시백·소득공제'까지 3가지 절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소득공제 기준은 '충전 시점'이 아닌 '사용 시점'이어서 12월에 충전만 하고 실제 결제를 하지 않으면 올해 연말정산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따라서 반드시 12월 안에 사용까지 완료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 방식에 따라 소득공제 적용 방식도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아산페이 체크카드 결제는 자동 반영되지만, 모바일앱 QR결제는 앱에서 현금영수증 발급 설정을 완료해야만 공제가 적용된다.

시는 12월은 충전만 해도 할인, 결제 시 캐시백, 세금 절감까지 가능한 시기라며 2025년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가장 효과적인 활용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달을 넘기면 캐시백 혜택이 종료되므로 반드시 12월 안에 충전과 사용을 마쳐야 하며,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아산페이 앱에서 사용 전 소득공제 설정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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