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의료·돌봄 통합 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원시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돌봄 통합 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사업을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 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단절을 줄이는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

의료·건강·돌봄 등에 맞춘 특화 서비스를 마련해 시민의 일상 회복 기반을 강화했고, 지역 사회 건강관리 체계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또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운영하며 유관 부서와 관계 기관 간 간담회를 24차례 열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 구조를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통합 돌봄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내년에는 시민이 질 높은 통합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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