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이승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와 함께 △신뢰·소통 기반 협력 체계 구축 △상생 모델 지역 사회 확장 △노사 공동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안성시 노사가 대화와 협력을 토대로 추진한 공동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공무원 총조사 △50·20 세대공감 캠프 △이심전심 노사화합 워크숍 등이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노사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꾸준히 소통한 결과로 총리 표창을 받았다"며 "신뢰와 소통을 토대의 건강한 노사문화는 결국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돌아가는 가치"라고 말했다.
함은규 전공노 안성지부장도 "노사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히 반영해, 함께 성장하는 노사관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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