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4일 당진시체육회 주관으로 설악웨딩홀에서 '2025년 당진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송원 부회장을 비롯한 당진시체육회 부회장단과 이사,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충남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 개최와 참가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내년도 충남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당진 체육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참석자 모두가 내년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제78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인의 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올 대회를 향한 열정을 함께 다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내년 도민체전이 당진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도민체전을 앞두고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모든 체육인이 주인공인 무대에서 자부심을 품고 힘을 모아 당진의 저력을 충남 전역에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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