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정치관계법 안내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 활동을 지원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44명(시선관위 8, 동구 6, 중구 8, 서구 8, 유성구 9, 대덕구 5)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4일부터 12일까지 근무 희망 선관위에 직접 또는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원서 서식, 신청방법, 근무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선관위 및 각 구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5개 구선관위에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이 본격화되는 오는 2026년 3월 중 공정선거지원단 추가 모집(70명 정도)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함께 할 뜻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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