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행안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지역 복지·안전 서비스 혁신 모델 전국적으로 인정

충남 금산군이 지난 3일 2026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전국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전국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군의 지역 복지·안전 서비스 혁신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1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사전 심사에서 상위 8개 본선 진출 지자체로 선정돼 이날 '위기에서 안심으로, 고립에서 연결로-인공지능(AI) 기반 복지 안전망 구축'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AI 예측 기반 위기가구 발굴, 은둔·고립가구 조기 감지, 복지·안전 데이터 연계, 읍면 간 실시간 대응 체계 등 현장 실무에 기술을 결합한 혁신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군의 AI 기반 복지 안전망은 위기에서 안심으로 바꾸고 고립에서 연결로 이어지는 촘촘한 지역 보호 체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 복지 모델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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