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3일 '2025년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이끌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아산시의회 의원·충남도의회 의원, 지역 기관 관계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아산시장상에 유영남, 쌍교숯불갈비 아산점, 이광훈 △아산시의회의장상에 배우수, 윤수정 △국회의원상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산사업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법인이사장상에 해성전력 △장애인복지관장상에 신혜정 등 총 8명이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져 행사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장학금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회, 온양삼일교회, 좋은아침페스츄리 신정호수점, 현대기아충청서비스, 굿모닝어린이집, 청심국제고등학교, 사랑나눔방 등이 지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가 발전할수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는 더욱 중요하다"며 "아산시는 전담 부서 신설과 장애인복지관 신축을 지속 추진해 장애인,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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