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신규장각, 돌봄취약 아동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김찬훈 이사장 "지역 사회 일원들과 김장으로 사랑을 전해"

사단법인 신규장각 김찬훈 이사장과 지역사회 일원들 30여 명이 대전 유성구 소재 신규장각 카페마당에서 2일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해 35곳의 지역 돌봄취약 아동들과 장애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김찬훈 이사장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단법인 신규장각이 2일 김장철을 맞아 지역 사회 일원 30여 명과 유성구 소재 신규장각 카페마당에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김찬훈 신규장각 이사장을 비롯해 돌봄센터 선생님들과 북대전청년회의소, 유성청년회의소, 미래정경아케데미 회원 등 뜻을 모아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

이번 활동은 아이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에서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신규장각이 주최해 돌봄취약 아동, 장애아동의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김치는 유성구 사회복지관과 그룹홈센터 등을 통해 35곳의 지역 돌봄취약 아동들과 장애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김찬훈 신규장각 이사장은 "경제 환경이 어려워 한층 추워진 이 겨울에 취약 아동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오늘 참여한 분들과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아이들 가정에 사랑의 김치를 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