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조수현 기자] 경기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성맞춤아트홀은 국악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기획했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2년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창단했으며, 전통음악을 토대로 새로운 우리 음악의 색을 찾고 국악기와 양악기가 조화된 독창적 편성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국악관현악단이다.

송년음악회에서는 정교한 작품 해석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인정받은 박상우 지휘자를 필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2010년)을 시작으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2022년) 등 굵직한 상을 연이어 거머쥐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뮤지컬 배우 차지연, 국립경북대학교 교수이자 대금명인 류근화, 재즈 색소폰의 대가 고호정,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오단해, JTBC '풍류대장' 톱3의 폭발적 소리꾼 서진실, 따뜻한 목소리로 신뢰받는 아나운서 이성은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최정상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송년음악회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과 S석 2만 원이며 안성시민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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