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대전 롯데백화점에서 지역 우수 뷰티제품을 만날 수 있는 '대전 K-뷰티 페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대전시·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롯데백화점이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로, 8월 0시 축제 기간 중 성공리에 개최됐던 '꿈씨상회' 팝업스토어에 이어 지역 기업의 판로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시장성과 역량이 검증된 지역 뷰티 브랜드 11개 사가 참여하고, K-뷰티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판매·홍보·이벤트가 연계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더불어 행사 기간 중 고객 참여형 룰렛 이벤트 및 스템프 투어 이벤트를 통한 소비자 모객 행사도 진행되며, 이 외에도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영상 업로드 및 라이브 홍보를 통해 제품들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전 지역의 뷰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에게는 대기업 유통망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판로를 다각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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