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웅 대덕구의원, 자동심장충격기 접근성 제고 요청


조 의원 "구민 누구나 언제든 야간·휴일에도 개방해야"

조대웅 대덕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래·송촌·중리동, 경제도시위원회). /대덕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대웅 대덕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래·송촌·중리동, 경제도시위원회)이 2일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접근성에 대한 제고를 요청했다.

조 의원은 "국가 차원에서 교육과 홍보를 많이 하면서 많은 주민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정작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 누구나 언제든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뿐만 아니라 야간과 휴일의 개방성 확보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시설 내 설치 현황, 24시간 접근 가능 여부 등을 질의한 뒤 "우리 의회에선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해 설치 의무 시설 외 시설에 설치를 지원할 경우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동심장충격기는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장치"라며 접근성 제고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이밖에 조대웅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에이즈·성병 예방 △민간보조금 지원 현황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등에 대한 질의와 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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