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발달 지원 우수사업 선정


"대전에서 자라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대전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일 열린 2025년 대한민국의 행복한 내일을 키웁니다. 영유아 양육 실천 및 발달 지원 사례 공모전에서 영유아 발달 지원 사례 부문 한국보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대전시 사회서비스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일 열린 '2025년 대한민국의 행복한 내일을 키웁니다. 영유아 양육 실천 및 발달 지원 사례 공모전'에서 영유아 발달 지원 사례 부문 한국보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40개 시도 및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행복한 성장을 위한 우수 양육·발달 지원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육아 지원 전문 기관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공모전이다.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언어 발달 온(ON) 찾아가는 영아 언어 자극 놀이 컨설팅'을 통해 언어 발달 지연 영아의 조기 선별 및 예방뿐 아니라 전체 영아를 대상으로 한 보편적 언어 발달 지원을 강화하고 영아-부모-교사 간 통합적 컨설팅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민경 센터장은 "모든 영아의 발달 지연 예방과 언어 발달 증진을 위한 보편적 지원 사업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며 "대전에서 자라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어 발달 온(ON) 컨설팅은 1급 언어재활사를 지역 내 어린이집에 파견해 △1~2세 영아 대상 언어 자극 놀이 프로그램 운영 △교사 대상 언어 자극 놀이 교수법 및 코칭 지원 △부모 대상 언어 발달 이해 및 가정 실천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영아의 건강한 언어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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