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2일 전북 전주시 LX본사 앞 잔디광장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국민연금공단(NPS)과 공동으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생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명소 사장을 비롯한 LX 임직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3개 공공기관 임직원 9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나눔을 위해 3개 기관은 총 2400만 원을 출연했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김치는 전북 지역 내 저소득층·취약계층 약 650세대에 전달돼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어 사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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