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령=정창구 기자] 경북 성주군은 2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성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환경정책 부문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수질 개선 사업 추진 실적,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준수 여부, 할당부하량 관리·평가 기준 이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수질 오염 총량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행과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생태 환경보전, 하천 수질 정화, 생활환경 기반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은 유역관리 시스템 전반에 긍정적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행정 성과를 넘어 지역 환경의 미래 가치와 군민 건강권 보장에 의미를 두고 추진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행정 결과가 아니라, 성주군이 환경을 바라보는 태도와 방향성이 옳다는 것이 입증됐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강화해 군민들이 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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