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 경기융합타운 광장에 연말연시를 상징하는 대형 트리가 불을 밝혔다.

경기도는 1일 저녁 수원 광교청사 경기융합타운 광장에서 '도담트리' 점등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곳을 찾는 도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빛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도담트리는 경기융합타운 조성 이후 처음 설치되는 대형 트리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하는 상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담트리는 내년 2월까지 매일 오후 5시~10시 불을 밝힌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도담트리는 이웃 사랑과 새해 희망의 상징"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찾아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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