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국민의힘 소속 양영자 대전시 대덕구의회 의원(비례대표, 경제도시위원회)이 지난 1일 안전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 대덕구' 조성을 주문했다.
양 의원은 "기후 위기로 인해 폭우나 폭설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 의원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좀 더 자긍심을 갖고 좀 더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덕구 지역 자율방재단이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사례를 소개했다.
양 의원은 "전국 229개 시군구 자율방재단 활동 평가에서 종합 9위를 기록했다"며 "단순히 한두 분야에서 우수한 것이 아니라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덕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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