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가 1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검토한 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최종 처리했다.
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 2조 130억 원 가운데 일반회계에서 2건 1억 5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했다.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삭감된 주요 항목은 자원봉사센터 기능 보강(비품 확충) 500만 원과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지원 1억 원이다.
이기애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상임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 편익과 생활 안정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를 철저히 검토했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제3회 추경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2월 2일 열리는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