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장애인탁구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충남 선수단, 79개 메달 중 39개 획득 활약

제17회 충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참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장애인체육회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는 전국 장애인 탁구 선수들이 참가한 제17회 충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28일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탁구협회와 공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

전국 10개 시·도에서 모인 4개 장애유형(지체·청각·지적·시각) 선수단 및 임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충남도 선수들은 79개의 메달 중 39개 메달 획득으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

대회는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선수들은 경기력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참가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충남장애인체육회

김상두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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