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 금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주민자치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순창군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위원 24명이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효 산업과 농촌 체험, 관광이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금산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사업 발굴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금산읍은 이번 견학에서 도출된 우수 사례와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주민자치위 운영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금산읍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고민하게 됐다"며 "향후 금산읍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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