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군위=정창구 기자] 대구시 군위농협 자두공동선별출하회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2025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위농협 자두공동선별출하회는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사상식에서 농협중앙회장상과 함께 해외연수 기회, 시상탑,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군위농협 자두공동선별출하회는 지역 95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품질 자두 생산과 공동출하 체계 구축,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전국 공동선별출하회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품질 관리, 판매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조직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군위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위 자두 브랜드 가치 제고와 유통 혁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일 군위자두공동선별출하회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들의 열정과 단결의 결과로 앞으로도 품질관리 강화와 조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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