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결의대회' 개최


12월 월례회의서 조직문화 혁신 다짐

당진교육지원청은 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당진교육지원청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공기관의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상호 존중 기반의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월례회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결의문 낭독 △전 직원 근절 서약서 서명 및 제출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결의문에는 △지위·직책을 이용한 부당지시 금지 △사적용무 및 개인 심부름 지시 금지 △직원 간 존중과 배려 실천 △괴롭힘 사례 발견 시 즉시 신고 및 조치 등 실천 중심 내용이 담겼다.

정은영 당진교육장은 "갑질과 괴롭힘이 없는 직장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당진교육지원청은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청렴 시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부서별 소통 강화와 상담 창구 운영·조직문화 자가진단 등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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