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27일 김근환 축구해설위원을 축구역사박물관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천안 출신으로 천안초·천안중·천안제일고를 졸업한 뒤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사간도스, 알비렉트 니카타와 국내 K리그 울산현대, 수원FC, FC서울, 경남FC, 인천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축구 유튜브 콘텐츠 '고알레', 쿠팡플레이 'FC슈팅스타' 시즌1·2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해설위원으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축구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근환 위원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구역사박물관은 내년 1월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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