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문화재단은 2025년 축제 전문인력 양성사업인 '당당! 페스타 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당당! 페스타 랩'에는 2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당진문화재단은 프로그램 전 과정을 통해 지역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교육했으며 지역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6회차 강의와 심화과정으로 관내 현장실습과 멘토링, '당당 작당모의', 그룹 워크숍 등 총 11회차의 다층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제 축제 현장을 기반으로 한 기획안 도출 중심 커리큘럼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과정은 참여자 개개인의 기획 역량을 깊이 있게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당진문화재단 사업 담당자는 "올해 사업은 지역 축제 전문인력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수료생들이 당진 지역 축제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활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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