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5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창의력·문제해결력 키우는 '메이커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26일 오후 DCC서 열린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6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메이커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해 '2025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메이커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회의는 공개 모집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80여 명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원활한 회의와 다양한 의견 도출을 위해 전문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사전에 정책 공유 및 질의답변이 가능한 온라인 토론방을 미리 개설해 토론 참여자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탁회의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토론그룹마다 메이커교육에 대한 전문가를 배치해 현장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으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상상과 창작으로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메이커교육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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