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24일부터 시정 파트너인 유관 기관·단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시민 체감형 공공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첫 일정으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자원회수센터 운영·안전관리와 침수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공단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직으로 아산 성장의 중요한 축임을 기억하며 보람과 긍지를 갖고 힘을 모아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업교육훈련 확대, 경력 단절 여성 상담, 청년·고령자·장애인 일자리 수요 대응 등 현안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취임 이후 기업체, 도시개발 현장,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을 꾸준히 방문해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왔다.
이번 방문은 내달 4일까지 총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어지며, 시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내년도 시정 운영과 공공 서비스 개선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