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 대덕구에 190만 원 상당 라면 기탁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취약계층 150세대 전달 예정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가 24일 대전 대덕구에 19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유희 계룡버스 총무부장, 박익선 계룡버스 상무, 최충규 대덕구청장, 우경준 계룡버스 조합원, 박건영 계룡버스 조합장.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24일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로부터 19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받았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승희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의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버스는 지난 2012년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봉사회'를 발족해 현재 117명의 회원이 성금·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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